Route 07 일곱째길 치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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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길의 시점인 [일월산 자생화공원]은 우리에게는 아픔인 일제 수탈 역사의 현장이다. 얼핏 보면 고대 사원같이 생긴 건축물은 광물 수탈을 위해 선광시설이다. 아픔 위에 흙을 덮고 우리 고유의 자생화 들을 심어 지금은 공원이 된 이곳은 생태적 교육과 함께 다른 무언가를 일깨워 주고 싶어서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폐품을 활용하여 해님 달님 설화를 정크아트로 만든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외씨버선길을 걷는 길벗들이 좋아하는 사진 촬영 구역 중 한 곳이니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무아교를 지나 아름다운 숲길 입구까지의 구간은 계곡 옆을 따라 걷는 청량감 넘치는 길이다. 더운 여름이라면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일월산자생화공원
 위치: 시점인근
일월산과 그 주변 자락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봄, 여름,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이 부지는 과거 1930년대부터 8.15해방 때까지 일제가 광물 수탈을 위하여 일월산에서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여 이곳에서 제련소를 운영한 후, 폐광석 찌꺼기를 방치하여 토양이 심하게 오염되어 풀 한 포기자랄 수 없고 인근 계곡은 물고기 한 마리 살 수 없는 채로 30년간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영양군에서는 2001년도에 폐광지역 오염방지 사업을 하여 오염원을 완전히 밀봉하여 매립한 후 객토를 하여 공원 부지를 조성하고 각 종편의 시설과 야생화를 심어 일월산과 더불어 자연과 휴식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야생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크아트 (해님 달님 버스정류장)
 위치: 시점으로부터 0.3km
 소요시간: 시점으로부터 약 10분
해님 달님 설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폐자재를 활용해 만든 조형 미술품으로 농어촌 버스정류장으로서 외씨버선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주요 사진 촬영 구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아교
 위치: 시점으로부터 0.9km       소요시간: 시점으로부터 약 20분

마을 주민들이 스토리텔링으로 직접 기획한 다리로서 기존에는 통나무를 이용한 다리였지만, 안전을 위해 좀 더 튼튼한 다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무아교라는 이름의 뜻은 ‘나를 버리고 가는 다리’로 진행 방향에 있는 선녀탕의 선녀를 만나기 위해 마음을 정갈히 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 의미를 잘 살리고 안전을 위해서도 이곳에서의 장난은 삼가야 한다.

 

 

치유의길 후반 구간은 무아교에서 비운 나 자신을 숲길의 좋은 기운으로 채우면서 걷는 길이다. 아름다운 숲길은 숨도 차게 만들지 않으면서 굽이굽이 쳐 높은 곳으로 안내한다. 아무런 소음 없이 바람 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걷다 보면 이 길이 왜 치유의길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한 시간가량을 걷다 보면 어색하게 서 있는 “영양 28km”라는 녹슨 표지판을 만나게 되고 이곳이 예전에는 차가 다니던 도로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진리대로 포장은 돼 있지만, 여전히 싱그러운 길을 따라 편히 내려오다 보면 천주교 성지중에 하나인 우련전에 도착한다.
 외씨버선길 조형물
 위치: 시점으로부터 2km
 소요시간: 시점으로부터 약 1시간

외씨버선길을 상징하는 대표조형물로 외씨버선길 방문 탐방객의 주요사진 촬영 구역이다. 정방향 진행 방향인 이곳은 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 상을 받은 전국의 대표적인 숲길이기도 하다. 옛 31번 국도길을 비포장상태로 보존하고 있으면서도 금강송과 신갈나무가 주는 아기자기한 정취로 걷는 이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치유의 숲으로 주목받고 있다.
 옛 이정표(영양&봉화경계)
 위치: 시점으로부터 6.1km
 소요시간: 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
지금의 31번 국도가 생겨나기 전 이곳이 봉화로 넘어가는 도로였다는 역사를 증명해주는 그 시절의 이정표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선광장에서 제련한 광물들을 수탈당하던 길이었고, 해방 후에는 주민들의 삶의 줄기였을 이곳을 기억하게 해주는 소중한 표식이다.
 우련전
 위치: 시점으로부터 8.3km
 소요시간: 시점으로부터 약 3시간

영양과 봉화의 경계에 있는 마을로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곳은 1801년 신유박해를 피해 한국 최초의 신부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증조부 김종한 안드레아가 30명의 교도들과 함께 이곳으로 들어와 생활하였다 하여 천주교도들의 삶이 스며있는 성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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