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13길이 맞닿아 외씨버선을 닮았다는 외씨버선길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만든
이 4색(色)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외씨버선길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을 걷다보면 문득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느릿느릿 쉬어가는 길에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그리운 이들에게
몇자 적어 내 마음을 실어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는 그 옛날 우리 부모님을 떠 올리면 그리움을 적어 보는 것
또한 좋습니다. 자연치유의 길을 걷다가 이름모를 들꽃을 만나게 되면 이름을 지어주며
친구가 되어봅시다.
이렇게 이 길이 끝날 즈음에는 외씨버선길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4색 13길이 맞닿아 외씨버선을 닮았다는 외씨버선길
4색 13길이 맞닿아 외씨버선을 닮았다는 외씨버선길